1 둘째로 시므온 곧 시므온 자손의 지파를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그들의 기업은 유다 

   자손의 기업 중에서라

2 그들이 받은 기업은 브엘세바 곧 세바와 몰라다와

3 하살 수알과 발라와 에셈과

4 엘돌랏과 브둘과 호르마와

5 시글락과 벧 말가봇과 하살수사와

6 벧 르바옷과 사루헨이니 열세 성읍이요 또 그 마을들이며

7 또 아인과 림몬과 에델과 아산이니 네 성읍이요 또 그 마을들이며

8 또 네겝의 라마 곧 바알랏 브엘까지 이 성읍들을 둘러 있는 모든 마을들이니 이는 시므온 자손의 지파가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기업이라

9 시므온 자손의 이 기업은 유다 자손의 기업 중에서 취하였으니 이는 유다 자손의 분깃이 자기들에게 너무 

   많으므로 시므온 자손이 자기의 기업을 그들의 기업 중에서 받음이었더라

   (수19:1-9)

가나안 땅을 분배받을 때 시므온 지파의 기업은 유다 지파의 영역 내에서 따로 할당됩니다. 

시므온이 제비를 뽑았지만, 그들의 기업은 유다 땅의 일부를 받는 방식이었습니다.

유다는 인구가 많았기 때문에 넓은 땅을 기업으로 받았고, 

계속해서 정복하고 개척하여 그들의 지경을 더욱 넓혔습니다. 

그리고 다른 지파를 위해 자발적으로 좋은 땅의 일부를 내 놓았는데, 

가장 약한 지파였던 시므온이 그 땅을 기업으로 받았습니다.

강대한 유다 지파는 연약한 시므온을 위해 기꺼이 자신들의 좋은 것을 내어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것을 아끼지 않고 기꺼이 나눔으로써 다른 지파를 돌본 유다를 

더욱 부강하고 부요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많이 가진 자가 적게 가진 자를 돌보게 하셔서 모두가 넉넉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기업을 열심히 가꾸고 남기십시오. 

그것을 나만을 위해 쌓아두려 하지 말고 연약한 자들에게 베푸십시오. 

하나님의 복의 통로로가 되어 모두가 넉넉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