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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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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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되었음이니라 하시니라
3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 그들과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배삯을 주고 배에 올랐더라
(욘1:1-3)
우리에게 반드시 찾아오는 유혹이 있다.
고달픈 삶에 기회들이 보이기 시작할 때, 우리는 ‘이것이 하나님이 내게 주신 기회야’라고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그렇게 하나님의 뜻을 섣부르게 해석하면 큰 오류를 범하기 쉽고,
그에 따르는 부작용은 어마어마하게 크다.
요나도 하나님 뜻을 거스르고 도망가는데도, 때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가 도착하지 않았는가?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다.
따라서 우리가 가장 먼저 명심하고 끊임없이 묻지 않으면 안 되는 질문이 바로 이것이다.
“나는 주님의 섭리를 섣불리 해석하고 있지는 않은가?”
조금 더 정확하게 풀어서 말하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방법에만 귀를 기울이고
신중히 주님을 묵상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세밀히 받는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자기의 뜻을 하나님의 뜻으로 착각하는,
뜬구름 잡는 맹목적인 신앙을 가지치기해야 한다.
-다니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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