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경계를 따라서 기업의 땅 나누기를 마치고 자기들 중에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기업을 주었으니

50 곧 여호와의 명령대로 여호수아가 요구한 성읍 에브라임 산지 딤낫 세라를 주매 여호수아가 그 

     성읍을 건설하고 거기 거주하였더라

51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의 족장들이 실로에 있는 회막 문 

     여호와 앞에서 제비 뽑아 나눈 기업이 이러하니라 이에 땅 나누는 일을 마쳤더라

     (수19:49-51)

가나안 땅의 분배는 갈렙에게 기업을 준 것으로 시작해서 여러 지파들아 땅을 분배 받고, 

여호수아에게 기업을 주는 것으로 마무리 됩니다.

갈렙은 가장 먼저 기업을 얻었지만 일부러 험지를 택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신뢰하였기에 주어진 상황과 환경에 개의치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담대하게 도전했습니다. 

갈렙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담대히 행하는 자는 반드시 약속의 성취를 맛보게 됩니다.

여호수아는 모든 지파의 땅 분배가 끝이 나고 마지막으로 기업을 얻었습니다. 

그가 얻은 땅은 가나안의 중심지가 아닌 에브라임 지파의 분깃 중 변방의 작은 도시였습니다. 

여호수아는 자신의 권리를 내세우지 않고, 끝까지 겸손히 순종하는 본을 보여줍니다.

여호수아와 갈렙, 이 두 신실하고 충성된 종들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약속대로 가나안에 정착하도록 이끌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믿음으로 담대히 행하며, 끝까지 겸손하게 순종하는 자를 통해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