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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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2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6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요9:1-7)
제자들은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며, 그가 이렇게 된 것이 누구의 죄 때문인지 물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질병이나 장애가 개인이나 부모의 죄 때문이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가 맹인으로 태어난 것은 하나님의 일이 그에게서 나타나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땅에 침을 뱉어 그것으로 진흙을 이겨 맹인의 눈에 바르시고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고 하십니다.
예수님 말씀대로 순종한 맹인은 눈이 밝아져서 돌아옵니다.
이 사건은 “나는 세상의 빛이다.”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사실임을 보여 줍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육적·영적 눈을 밝히시는, 세상의 ‘참빛’입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 삶 속에서 빛으로 역사하십니다.
우리가 인생의 어둠 속에 있을 때, 그분은 우리의 눈을 열어 진리를 보게 하시고,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십니다.
빛이신 예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십시오.
회복시키고 새롭게 하는 하나님의 일을 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