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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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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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가리켜 맹세할 자가 자기보다 더 큰 이가 없으므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
14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 하셨더니
15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히6:13-15)
아브라함은 75세의 나이에 갑자기 모든 재산을 정리하고, 고향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라는 명령을 받았다.
아브라함은 그 명령에 순종했는데 그러고 나서 바로 심한 기근을 맞닥뜨렸다.
순종 직후에 찾아온 기근만 보면 아브라함은 실패한 듯하다.
하지만 아브라함의 인생에서 이 기근이 끝이 아니었다.
창세기 13장은 곧바로 “아브람에게 가축과 은과 금이 풍부하였더라”로 시작한다.
그 후로도 계속 큰 복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성경은 아브라함이 어떻게 복을 얻고 누렸다고 말씀하는가?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끝까지 참아야 약속을 받는다.
약속과 복을 받아 누리기 위한 필수 요건은 바로 인내다.
우리 인생도 다르지 않다.
지금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고 있을지라도 반드시 끝이 있다.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예비하신 푸른 초장으로 끝까지 가야 하지 않겠는가?
끝을 보기까지 포기하지 말고 달려가라.
믿음은 끊임없이 전진하는 것이다.
-안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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