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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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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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20:28)
예수님은 섬김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목숨을 내주러 오셨다.
이것이 예수님이 다른 종교 창시자들과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다.
여느 종교 창시자들의 목적은 모범적으로 ‘사는’ 것이었다. 하지만 예수님의 목적은 희생 제물로 ‘죽는’ 것이었다.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는 말씀은 예수님이 돌아가셔야 하는 이유를 요약한다.
“많은 사람의 대속물”에서 “~의”에 해당하는 헬라어 ‘안티는 ‘~ 대신’을 뜻한다.
대속물이 무엇인가?
대속물에 해당하는 헬라어 ‘루트론’은 ‘노예나 죄수의 자유를 사는 것’을 뜻한다.
노예나 죄수에게 자유를 사 주려면 막대한 비용을 치르거나 그의 빚을 대신 갚아 주어야 했다.
예수님은 이런 몸값을 치르기 위해 오셨다.
예수님이 해결하려는 노예 상태는 우주적인 악이기 때문에 우주적인 몸값이 필요했다.
“너희가 치를 수 없는 몸값을 내가 치르겠다. 네게 자유를 사 주겠다.”
예수님은 그렇게 말씀하시면서 십자가로 걸어가셨다.
-팀 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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