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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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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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 백성이 당신에게 어떻게 하였기에 당신이 그들을 큰 죄에 빠지게 하였느냐
22 아론이 이르되 내 주여 노하지 마소서 이 백성의 악함을 당신이 아나이다
23 그들이 내게 말하기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 수 없노라 하기에
24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금이 있는 자는 빼내라 한즉 그들이 그것을 내게로 가져왔기로 내가 불에 던졌더니
이 송아지가 나왔나이다
(출32:21-24)
모세는 금송아지를 만들고 우상숭배에 앞장 선 아론을 질책합니다.
그러나 아론은 그 책임을 백성들에게 돌리고,
금을 불에 던졌더니 저절로 금송아지가 나왔다는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합니다.
아론처럼 사람들은 자신의 죄에 대해 남에게 책임을 돌리고,
또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는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다는 식의 변명을 늘어놓습니다.
이 과정에서 거짓말도 합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돌리고 환경을 탓하는 것은
스스로를 사람과 환경의 노예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자기 존엄성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깨닫게 하실 때 정직하게 인정하십시오.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한 죄인임을 고백하며 긍휼을 구하십시오.
하나님은 죄인임을 인정하며 회개하는 자에게 자비를 베푸셔서 용서해 주십니다.
그리고 죄로 인해 잃어버렸던 자유와 존엄성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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