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

9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며

10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라

11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라

     (롬2:6-11)

복음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를 얻고 행위로 하나님 앞에서 심판받는다 경고를 동시에 줍니다. 

마음에 숨은 동기와 그 열매인 행위에 대한 심판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합니다. 

하나님은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않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아 인내하며 선을 행하는 사람에게 영생을 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대적하며 진리를 거부하고 불의를 따르는 사람은 진노와 분노로 심판하십니다.

행위가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구원을 위한 근거이기 때문이 아니라, 

구원받는 믿음이 있음을 보여 주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구원받기 위해 우리의 믿음 위에 선한 행위를 더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만이 새로운 생명을 줍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참된 생명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은 

의로 변화되어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하는 우리의 삶입니다. 

우리가 가졌다고 고백하는 믿음에 의해 행위가 새로워지는 삶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우리에게 참된 믿음이 있는지 자문해 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