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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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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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24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25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26 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따르게 하실까 함이라
(딤후2:24-26)
바울은 디모데에게 말다툼을 하지 말고,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하라고 명령합니다.
훈계는 비난이나 처벌이 아니라, "가르쳐 교정하는 교육적 영향력"을 의미합니다.
온유함은 비록 강한 권위를 가지고 있지만, 이를 자제하고 절제하여 부드러움을 유지하는 태도입니다.
“거역하는 자”들은 우리의 적이 아니라 "마귀의 올무"에 붙잡힌 포로와 같은 상태입니다.
그들은 거짓 가르침에 '술 취한' 상태이므로, 정신을 차리게 해야 합니다.
그런데 ’다툼'은 술 취한 상태에 있는 자들을 더욱 적대적으로 만들 뿐입니다.
'온유함'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속에서 일하실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사역의 진정한 목적은 '논쟁의 승리'가 아니라 '영혼의 구원'입니다.
그리고 온유함은 그 목적을 이루는 하나님의 방식입니다.
마귀의 올무에 걸려 넘어진 형제를 '온유함’으로 가르쳐서,
그가 다시 진리 안에서 회복되도록 돕는 자가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일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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