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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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일곱째 날 새벽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서 전과 같은 방식으로 그 성을 일곱 번 도니 그 성을 일곱 번 돌기는
그 날뿐이었더라
16 일곱 번째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외치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
20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들을 때에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그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점령하고
21 그 성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온전히 바치되 남녀 노소와 소와 양과 나귀를 칼날로 멸하니라
(수6:15-16;20-21)
하나님은 “이미 넘겨주었다”고 선포하심으로써 이스라엘의 승리를 보장하시고,
그 승리를 경험하기 위해 순종이라는 응답을 요구하셨습니다.
일곱째 날, 이스라엘 백성이 외친 함성은 이미 승리를 주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엿새 동안 이해할 수 없는 명령에 침묵으로 순종했던 믿음의 최종적인 선포였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은 머릿속의 동의에 그치지 않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 대로 행하는 '순종'을 통해 증명됩니다.
순종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은혜를 향해 나아가는 길입니다.
지금 당장 이해되지 않더라도 잠잠히 인내하며 순종할 때, 예비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지금 앞을 가로막고 있는 '여리고'는 무엇입니까?
불평과 낙심의 말을 쏟아내는 입술을 닫고, "이미 넘겨주었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당장 눈 앞에 내가 기대한 결과가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십시오.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큰 승리가 나의 현실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