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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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11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12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13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
14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라
(수14:10-14)
이스라엘 지파별로 땅 분배를 마쳤을 때, 갈렙이 여호수아 앞에 나아와 헤브론을 기업으로 달라고 요구합니다.
그런데 헤브론은 아직 정복되지 않았고, 정복하기도 가장 어려운 땅이었습니다.
갈렙이 헤브론을 정복하겠다고 나선 이유는 하나님의 약속을 절대적으로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충성되게 보고했던 갈렙에게 그가 밟은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갈렙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그 약속을 잊지 않았고, 그것이 이미 성취되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그분의 약속이 성취되었음을 굳게 믿고 나아가는 것이 바로 충성입니다.
충성된 갈렙은 믿음대로 헤브론을 향해서 담대히 나아갔습니다.
결국 헤브론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대로 갈렙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갈렙처럼 하나님께 충성하십시오.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담대히 나아가십시오.
하나님께서 이미 성취하신 약속이 현실이 되는 은혜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