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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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22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23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24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25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고전12:21-27)
교회는 한 몸이며, 모든 성도는 그 몸의 지체입니다.
몸의 모든 지체들은 각기 다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체들 중 하나라도 없으면, 몸 전체가 제대로 기능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지체에게 ‘너는 쓸 데가 없다’라고 평가하며 버릴 수 없습니다.
또한 몸의 지체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작은 발가락 하나만 문틀에 찧어도 온몸이 순간 멈춰 섭니다.
뇌는 통증을 느끼고, 손은 발가락을 움켜쥐고, 입에서는 신음이 터져 나옵니다.
고통 뿐만 아니라 기쁨도 몸 전체에 전달됩니다.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모든 지체가 서로 돌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우는 것이 주 안에서 몸 된 교회의 모습입니다.
만약 옆 사람이 아픈데도 내가 아무렇지 않다면 그것은 건강한 몸이 아닙니다.
교회는 서로의 삶에 무관심한 모임이 아니라, 서로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영적 가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