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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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서기관들과 대제사장들이 예수의 이 비유는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즉시 잡고자 하되
백성을 두려워하더라
20 이에 그들이 엿보다가 예수를 총독의 다스림과 권세 아래에 넘기려 하여 정탐들을 보내어
그들로 스스로 의인인 체하며 예수의 말을 책잡게 하니
21 그들이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바로 말씀하시고 가르치시며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나이다
22 우리가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않으니이까 하니
23 예수께서 그 간계를 아시고 이르시되
24 데나리온 하나를 내게 보이라 누구의 형상과 글이 여기 있느냐 대답하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25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26 그들이 백성 앞에서 그의 말을 능히 책잡지 못하고 그의 대답을 놀랍게 여겨 침묵하니라
(눅 20:19-26)
예수님의 말씀이 자신들을 비판하는 것임을 안 종교 지도자들은 분노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궁지에 몰아넣으려고 함정을 팝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늘의 지혜로 멋지게 그들의 계략을 물리치시고, 그들을 침묵하게 하십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악한 계략으로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려 합니다.
그러나 세상의 어떠한 계략도 하나님의 지혜 앞에서는 다 무너져 버립니다.
예수님은 가이사의 형상이 있는 데나리온은 가이사의 것이니 가이사에게 바치라고 하십니다.
같은 원리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쳐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것입니다.
나 자신과 내게 있는 모든 것의 진정한 소유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모든 것을 드려 하나님께 헌신하고 충성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