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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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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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 예수께서 눈을 들어 부자들이 헌금함에 헌금 넣는 것을 보시고
2 또 어떤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 넣는 것을 보시고
3 이르시되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 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눅 21:1-4)
당시 헌금함은 나무로 되어 있었고, 돈은 동전이었기 때문에
부자가 많은 돈을 헌금할 때 오랫동안 요란한 소리가 났을 것입니다.
성전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그 소리를 듣고 부자를 우러러 보았을 것입니다.
반대로 과부는 겨우 동전 두 개가 떨어지는 소리가 났을 것이고,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과부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넣었다고 말씀하십니다.
부자는 많은 돈을 넣었지만, 그것은 그가 가진 것 중 극히 일부일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과부는 정말 적은 돈을 넣었지만, 그것은 그녀가 가진 전부였습니다.
그녀는 전부를 드림으로 하나님이 자신의 전부이심을 고백했습니다.
아무리 많아도 일부분을 드리는 것보다,
비록 아주 적어도 마음을 다하여 전부를 드리는 헌신과 섬김을 주님은 기뻐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먼저 우리에게 전부를 주셨고,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은 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 되시기에 하나님께 전부를 드리는 것은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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