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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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16 또 두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양을 치라 하시고
17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요 21:15-17)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그 사랑을 받고 있고, 앞으로도 영원토록 그 사랑을 받을 것입니다.
그 사랑에 비하면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은 정말 미미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한계와 연약함을 다 아시기 때문에
우리의 제한적이고 불완전한 사랑에 대해 꾸짖지 않으십니다.
그저 네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 양을 돌보라고 말씀하십니다.
잃어버린 영혼들과 이웃을 사랑함으로 그 사랑을 보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만나게 하신 영혼들을 돌보고 섬기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돌봄과 섬김에는 희생과 헌신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때로 힘에 부치기도 하고, 죽을 것 같을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예수님의 말씀을 떠올리십시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그렇다면 내 양을 돌보라.”
우리의 모든 사명의 동기는 주님을 향한 사랑임을 기억하십시오.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끝까지 사명을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