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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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
9 하나님이 그에게 일러 주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의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나무 위에 놓고
10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니
11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이르시되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12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13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숫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려 있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숫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창22:8-13)
아브라함은 말씀대로 이삭을 죽여 제물로 바치려 했습니다.
그런데 이삭은 자신이 죽임을 당하려는 순간에도 반항하지 않았습니다.
충분히 반항하고 거부할 수 있었지만, 그는 아버지인 아브라함에게 잠잠히 순종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순종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경외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순종하니, 그 아들 이삭이 아브라함에게 순종한 것입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말리시고 이삭을 대신할 제물을 예비해 주십니다.
이삭은 그 아버지의 순종하는 모습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이삭은 자신을 내어드리기까지 순종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 그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예비해 주시는 형통한 삶을 살았습니다.
아브라함처럼 하나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십시오.
그래서 자녀들에게 하나님 경외하는 법을 삶으로 가르치십시오.
이것이 부모가 자녀들의 행복을 위해 줄 수 있는 가장 큰 유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