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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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까울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전쟁을 하게 되면 마음을 돌이켜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
18 그러므로 하나님이 홍해의 광야 길로 돌려 백성을 인도하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대열을 지어 나올 때에
19 모세가 요셉의 유골을 가졌으니 이는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단단히 맹세하게 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너희를 찾아오시리니 너희는 내 유골을 여기서 가지고 나가라 하였음이더라
20 그들이 숙곳을 떠나서 광야 끝 에담에 장막을 치니
21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22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출13:17-22)
하나님은 다음과 같이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십니다.
첫째,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블레셋 사람의 땅을 지나는 지름길이 아닌 홍해의 광야 길로 돌리십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길에서 겪을 전쟁을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둘째, 앞서 가시면서 길을 만드십니다.
광야에 길이 없고 이정표도 없습니다.
어디로 가야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앞서 가시면서 광야에 길을 만들어 주십니다.
셋째, 보호해 주십니다.
광야는 낮에는 엄청 뜨겁고, 밤에는 엄청나게 춥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해를 가려 주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따뜻하게 해 주시며 그들을 보호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도 이렇게 인도하십니다.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십니다.
앞장 서서 길을 만들어 주십니다.
절대 떠나지 않고 보호하십니다.
절대 주님보다 앞서거나 딴길로 가려하지 말고, 주님의 인도하심만 따라 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