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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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그 노정대로 행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
2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이르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3 거기서 백성이 목이 말라 물을 찾으매 그들이 모세에게 대하여 원망하여 이르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가축이 목말라 죽게 하느냐
4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조금 있으면
내게 돌을 던지겠나이다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 앞을 지나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나일 강을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6 내가 호렙 산에 있는 그 반석 위 거기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출17:1-6)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르비딤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그곳에 마실 물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모세에게 왜 자기들을 목말라 죽게 하느냐면서 원망과 분노를 쏟아냅니다.
자신을 원망하며 따지는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모세는 가만히 있습니다.
분노하며 돌을 던지려는 사람들에게 똑같이 대항하며 분노를 표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문제를 그대로 하나님 앞으로 가지고 나갑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반석에서 물을 내심으로 문제를 해결하실 뿐만 아니라,
모세를 이스라엘 장로들과 백성들 앞에서 높여 주십니다.
살다보면 모세처럼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위협적인 일들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도 모세처럼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사람을 찾거나 세상적인 방법을 구하지 말고,
모세처럼 잠잠히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하나님의 처분을 기다려야 합니다.
때가 되면 하나님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고, 우리를 높여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