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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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사 가르치실새 거기 오른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7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고발할 증거를 찾으려 하여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가 엿보니
8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한가운데 서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서거늘
9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10 무리를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그리하매 그 손이
회복된지라
(눅6:6-10)
바라새인들은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 여러가지 금지조항들을 만들고 그것만을 강조했습니다.
그 결과 금지 조항에 매여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안식하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안식일이 쉼을 주는 날이 아닌 더욱 피곤한 날이 되어 버렸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에게 참된 안식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안식일 준수에 대한 개념을 바로잡아 주십니다.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선을 행하고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는 것이
안식일을 지키는 것임을 가르쳐 주십니다.
안식일은 일하지 않는 날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생명을 살리는 날입니다.
먼저 모든 일을 멈추고 하나님께 나아감으로 육체와 영의 쉼을 얻고 살아납니다.
그리고 이웃에게 선을 행함으로 하나님의 생명의 흘려보내는 통로가 됩니다.
그 결과 기쁨과 평안을 누립니다.
우리의 모든 날들이 하나님 안에서 생명을 얻고,
이웃에게 그 생명을 나누는 안식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