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라 내가 하늘로부터 

     너희에게 말하는 것을 너희 스스로 보았으니

23 너희는 나를 비겨서 은으로나 금으로나 너희를 위하여 신상을 만들지 말고

24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네 양과 소로 네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모든 곳에서 네게 임하여 복을 주리라

25 네가 내게 돌로 제단을 쌓거든 다듬은 돌로 쌓지 말라 네가 정으로 그것을 쪼면 부정하게 함이니라

26 너는 층계로 내 제단에 오르지 말라 네 하체가 그 위에서 드러날까 함이니라

     (출20:22-26)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제단을 쌓고 그 위에 제물을 드리라고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제사를 드리라고 하신 이유는 

그들에게 임하셔서 복을 주시기 위해서 입니다.

제단을 쌓을 때에는 흙이나 다듬지 않은 돌로 쌓아야 합니다. 

제단을 인위적으로 아름답게 꾸미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층계로 제단에 오르면 안 됩니다. 

이는 계단이 필요할 만큼 큰 제단을 만들지 말라는 뜻입니다.

제단이 화려해지고 웅장해 지면 그것 자체가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제사의 본질은 화려하고 웅장한 제단이 아닌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사의 본질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기 위해 

제단의 재료와 규모를 정해 주신 것입니다.

예배의 본질은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화려하고 웅장한 제단이 없어도 자신를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릴 때 하나님이 임재하십니다. 

그래서 그 삶을 다스리시며 인도하십니다. 

형통하게 하십니다. 

이것이 예배자에게 주시는 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