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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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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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창12:1-2)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그의 고향을 떠나라고 하셨을 때,
가장 중요한 목적지를 가르쳐 주시지 않았습니다.
오직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고만 하셨습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이 이처럼 모호하고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가정 정확한 인도하심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정확하게 어디로 가라고 말씀하셨다면 어떠했을까요?
아마 아브라함은 매일 하나님께 귀 기울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 는 말씀만 받았으니,
아브라함은 고향에서 떠나는 순간부터 항상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길 기다렸을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 우리가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방식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곳이냐, 저곳이냐?’, ‘이 사람이냐, 저 사람이냐?’
‘이 일이냐, 저 일이냐?’ 가 아닙니다.
항상 하나님께 귀 기울이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의 인도하심을 잘 받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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