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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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이튿날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큰 죄를 범하였도다 내가 이제 여호와께로 올라가노니
혹 너희를 위하여 속죄가 될까 하노라 하고
31 모세가 여호와께로 다시 나아가 여짜오되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 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32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
34 이제 가서 내가 네게 말한 곳으로 백성을 인도하라 내 사자가 네 앞서 가리라 그러나 내가
보응할 날에는 그들의 죄를 보응하리라
35 여호와께서 백성을 치시니 이는 그들이 아론이 만든 바 그 송아지를 만들었음이더라
(출32:30-35)
모세는 여호와께 자기 생명을 걸고 이스라엘 백성의 속죄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는 이 장면에서 우리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하신다는 것은
하나님이 그냥 우리를 봐주시고, 우리 죄를 그냥 눈감아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결코 죄를 넘길 수 없습니다.
우리가 용서 받는다는 것은 그 죄의 대가가 지불 되었다는 것을 전제합니다.
우리 죄에 대한 모든 대가를 예수님이 대신 지불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의 대가로 우리가 당해야 할 모든 멸시와 수치를 당하셨습니다.
또한 우리 대신 고통 당하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이러한 엄청난 대가를 치르시면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셨습니다.
죄의 결과와 속죄가 이렇게 무섭고 힘든 과정입니다.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를 깨닫는다면,
죄를 짓지 않겠다는 결단은 당연히 따라올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