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6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명용
아이피
작성일
조회
2,632
본문
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16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빌2:13-16)
우리가 실족하고 원망하고 용서하지 않고, 불평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내가 한 만큼 상대의 보답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맡겨주신 일을 했을 뿐이다.
쉽게 말해서 할 일을 한 것뿐이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했으면 그냥 베풀고 끝나는 것이다.
그런데 서로 자주 만나고 부딪치는 사람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내가 이렇게 했는데…’라는 생각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내가’ 드러나지 않아서 불만이 나온다.
주님이 주라고 해서 주었는데, 마음이 틀어지면 자꾸 ‘내가 한 것’을 내세우려고 한다.
우리는 각자 하나님이 맡겨주신 것을 감당하는 싸움을 해야 한다.
잘 감당하면 천국에서 갚아주실 텐데,
우리가 이 땅에서 받으려고 하니까 불평 불만이 생기는 것이다.
주님이 주실 것을 믿으며 넘겨라.
그것이 천국을 준비하는 자의 중요한 자세이다.
-준비하고 있으라, 김남국
관련자료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