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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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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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11:28-30)
우리 안에는 아주 작은 어린아이가 있다.
그 아이는 인정받고 싶어 울고 있다.
이 아이는 욕구가 채워지지 않을 때 우리 속사람을 힘들게 하고 괴롭힌다.
우리는 그 어린아이의 존재를 모른 채 그의 감정에 이끌려 살아간다.
그러나 이 어린아이는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인정을 통해서만 안정을 얻고 쉼을 누릴 수 있다.
사단은 끊임없이 우리가 자신에게 없는 것에 집착하게 만든다.
그럴수록 우리는 받은 것을 기쁨으로 누릴 수 없다.
세상의 인정을 추구하는 만큼 세상에 붙들린다.
그만큼 하늘로부터 오는 자유를 놓친다.
하나님은 일부러 우리의 약점을 드러내기 원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그러나 우리가 약점을 가리려고만 하면 오히려 명예욕이라는 올무에 걸려,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자라지 못한다.
약점까지 하나님 앞에 내려놓을 때, 하나님께서 그것을 가려주시고 그분의 영광으로 바꿔주신다.
우리의 약함은 하나님이 가려주셔야 제대로 가려진다.
-내려놓음, 이용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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