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6일
페이지 정보
본문
1 여호와의 사자가 길갈에서부터 보김으로 올라와 말하되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여
내가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으로 들어가게 하였으며 또 내가 이르기를 내가 너희와 함께 한 언약을
영원히 어기지 아니하리니
2 너희는 이 땅의 주민과 언약을 맺지 말며 그들의 제단들을 헐라 하였거늘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으니 어찌하여 그리하였느냐
3 그러므로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될 것이며 그들의 신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리라 하였노라
(삿2:1-3)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십니다.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은 그 땅의 백성들까지 자신들의 기업으로 삼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그 땅의 백성들을 멸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 명령을 무시하고 그 땅의 백성들을 살려두어 자기들의 종으로 삼습니다.
이스라엘이 종으로 삼았던 자들은 여전히 음란하게 우상을 섬겼고,
결국 이스라엘 전체가 그들의 영향을 받아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따르게 됩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여 이스라엘은 멸망해 버리고 맙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허락하셨습니다.
허락하시지 않은 것은 다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 눈에는 허락하시지 않은 것이 더 좋아 보입니다. 그
래서 타협하고 불순종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는 것을 갈망하는 것이 바로 육신의 정욕이고, 정욕은 결국 죄로 이어집니다.
죄는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키고, 멸망의 길로 걸어가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