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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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16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그들은 경건하지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
17 그들의 말은 악성 종양이 퍼져나감과 같은데 그 중에 후메내오와 빌레도가 있느니라
18 진리에 관하여는 그들이 그릇되었도다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 함으로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리느니라
19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20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딤후2:15-21)
바울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고 전해서 교회가 불필요한 논쟁에 휩쓸리지 않게 하라고 조언합니다.
‘망령되고 헛된 말’, 즉 진리를 가장한 그릇된 메시지는 악성 종양처럼 퍼져서
성도를 경건에서 멀어지게 하고 믿음마저 무너뜨립니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복음의 일꾼은 영적으로 늘 깨어 있어 진리를 잘 분별하고
삶 속에서 그 진리를 따르고자 힘써야 합니다.
그럴 때 자기 백성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 삶과 믿음을 지켜 주십니다.
바울은 여러 가지 그릇을 비유로 들어 하나님께 인정받는 복음 일꾼의 특징을 설명합니다.
금으로 만들어진 그릇이 귀하게 쓰임받고 흙으로 만들어진 그릇이 천하게 사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주인이 선택하는 기준은 그릇의 재질이 아니라 그릇의 깨끗함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몸과 마음의 거룩함을 판단하십니다.
모든 정욕과 헛된 것을 버리고 진리의 말씀으로 자신을 깨끗하게 하면 누구든지 쓸모 있는 그릇이 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하고 아름다운 일에 쓰임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