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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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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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시42:5)
신앙생활의 가장 큰 적은 낙심입니다.
엘리야는 구약의 위대한 선지자이며, 죽음을 보지 않고 불 병거를 타고 승천한 사람입니다.
그런 엘리야도 ‘하나님 차라리 저를 죽여주세요.’라며 낙심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호렙 산 동굴 앞으로 이끄셨습니다.
큰 바람 속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았고, 큰 지진 속에도,
무섭고 시뻘건 불 속에도 하나님이 계시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 아주 세미한 음성이 들렸는데 그 음성 속에 하나님이 임하셨습니다.
여기에 하나님께서 엘리야와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엄청난 사건과 기적 같은 일들을 통해서만 만나려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 속에 세미한 음성으로 말씀하시고 만나 주시는 하나님을 붙잡아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놀라운 일에서 주님의 역사를 보려 하면 낙심하고 지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세미한 음성으로 함께 하시는 주님을 알게 되면 어떤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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