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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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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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15:4-5)
우리는 인생을 예측할 수가 없고, 남의 인생을 함부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많이 배웠다고 해서, 더 오래 살았다고 해서, 또 계획하고 준비한다고 해서
안개 같은 미래를 내다볼 수도 없습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우리 주님만이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겸손히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일 새벽 혹은 저녁 한적한 때에
바쁜 일상에서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주님과 교제하는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요즘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파편적인 정보에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데만 익숙해져 있다 보니까,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자신의 인생을 영적 시각에서 되돌아보는 묵상을 잘 안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육체가 피곤하고 영혼이 사막같이 말라갑니다.
그러나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주님과 교제한다면
우리 영혼의 독소가 빠질 것이고, 고통의 자리에 지혜와 은혜가 채워질 것입니다.
-한홍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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