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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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24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 때문에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25 네가 율법을 행하면 할례가 유익하나 만일 율법을 범하면 네 할례는 무할례가 되느니라
26 그런즉 무할례자가 율법의 규례를 지키면 그 무할례를 할례와 같이 여길 것이 아니냐
27 또한 본래 무할례자가 율법을 온전히 지키면 율법 조문과 할례를 가지고 율법을 범하는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겠느냐
28 무릇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니라
29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영에 있고 율법 조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롬2:23-29)
성도는 하나님 백성이라는 특권을 가진 자들입니다.
세상은 성도를 통해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해 죄를 범하면, 하나님은 위선자의 하나님이 되고 맙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모독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않도록 겸손히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것은 겉으로 드러난 종교 행위가 아니라, 내면에 숨겨진 진실한 순종입니다.
이를 위해 육신의 할례가 아닌 마음의 할례를 받아야 합니다.
마음의 할례는 곧 마음의 변화입니다.
성령으로 마음이 변화될 때 우리는 복음을 깨닫고 하나님 말씀을 가슴에 새겨
말과 행동으로 그 말씀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나는 형식적 신앙으로 오히려 주님의 영광을 가리고 있지 않은지 돌아봅시다.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십시오.
성령 충만하여 주님와 이웃을 진실하게 섬기며,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신실한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