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스라엘이 모든 소유를 이끌고 떠나 브엘세바에 이르러 그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께 희생제사를 드리니

2 그 밤에 하나님이 이상 중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야곱아 야곱아 하시는지라 야곱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3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4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반드시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요셉이 그의 손으로 

    네 눈을 감기리라 하셨더라

    (창46:1-5)

야곱은 과거에는 자신의 꾀를 믿고 자기 욕망을 중시하며 살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이 그의 인생의 주인이심을 인정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야곱은 애굽으로의 이주를 결정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 예배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합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그에게 “내가 너와 함께 한다”고 말씀하시고, 

반드시 언약을 성취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임마누엘의 약속과 사명을 확인시켜 주십니다.

전지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아십니다. 

우리가 절대로 알지 못하는 미래의 모든 일들도 하나님은 다 아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향한 크고 놀라운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셔서 그 계획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의 앞길은 하나님이 인도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생각과 상황에 대한 판단만으로 앞길을 결정해서는 안 됩니다. 

범사에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 뜻대로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의 길을 형통하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