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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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2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3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4 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사6:1-4;8)
이사야는 웃시야 왕이 죽자 ‘유다는 어떻게 될까?’ 두려운 마음으로 성전에 들어가 기도하는 중
높은 보좌에 앉으신 여호와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이사야는 스스로 하나님을 믿는다고 생각하였으나,
하나님을 만나고 보니 하나님은 자신이 생각하던 하나님이 아니었습니다.
말할 수 없는 영광의 하나님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보고 나니, 모든 문제가 그것으로 끝났습니다.
웃시야 왕이 죽고 안 죽고는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두려울 것도 염려할 것도 없어졌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하옵소서!” 하는 고백만 나올 뿐입니다,
여러분 중에 삶의 기반의 흔들려 두려운 분이 있습니까?
사업의 기반, 가정의 기반, 건강의 기반이 무너지는 위기를 겪을 수 있습니다.
그 순간 필요한 것은 하나님을 보는 눈이 뜨이는 것입니다.
세상을 바라보면 슬픔과 절망과 흔들림과 분노에 빠질 수 밖에 없고,
하나님을 바라보면 기쁨과 소망과 든든함과 환희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유기성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