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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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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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119:105)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삼상15:22)
누군가는 성공적으로 일하려면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으라고 말한다.
그것이 당연한 이치이자 실제로 맞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노를 저을 타이밍은 물이 들어올 때가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이다.
우리가 자주 외치는 공동체의 구호 같은 것이 있다.
“상황은 상황으로, 결론은 말씀으로!” “감정은 감정으로, 결론은 말씀으로!”
물론 주님은 상황을 통해서도 말씀하신다.
그러나 그 상황은 말씀으로 한 번 더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아무리 움직여야 할 상황이 몰아쳐도 아랫입술을 꽉 깨물고 말씀을 기다려야 한다.
감정은 감정일 뿐이다.
감정은 수시로 변해서 우리의 삶을 걸 만한 가치가 될 수 없다.
감정이 휘몰아 쳐도 참고 말씀으로 결론을 내려야 한다.
이것은 말씀에 모든 방향을 맞추겠다는 우리의 고백이다.
가능해 보이는 사역일지라도 말씀이 없이는 어디에도 못 간다.
불가능해 보여도 말씀하시면 간다!
-김선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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