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4:4-7)

바울은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으로 알게 하라고 명령합니다. 

‘관용’이란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고 다른 사람을 너그럽게 대하며 용납하는 태도를 말합니다. 

성도가 관용을 베풀어야 하는 이유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관용을 베푸시고 구원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곧 오셔서 모든 것을 심판하시고, 그의 백성을 위로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바울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기도하라고 명령합니다. 

염려는 문제와 자신에게만 시선을 집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염려하면 두려움과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우리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깨닫게 됩니다. 

그 순간 사람의 차원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평강이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십니다. 

이웃에게 관용을 베풀고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항상 기쁨이 가득한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