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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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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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3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6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시37:3-6)
우리의 많은 간구에 한 마디도 대답하지 않으신다 할지라도, 그분은 안 듣고 계시는 것이 아니다.
진실하고 겸손하게 예수의 보혈에 의지하여 기도하고 있다면,
우리가 기도하기 시작한 바로 그 순간부터 듣고 계신다.
그때부터 이미 하나님은 그 일에 손대기 시작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는 바를 주시려 할 뿐 아니라, 훨씬 더 많은 것도 주고자 하신다.
그러나 응답을 주실 때와 방법을 결정하시는 권한은 하나님께만 있다.
우리는 빨리 응답해달라고 재촉하지만,
주님은 우리의 성급함 때문에 흔들리지 않고 그냥 조용히 밀고 나가신다.
밥이 다 되지 않았는데 밥솥을 열면 설익은 밥을 먹게 된다.
그래서 엄마는 아무리 아이가 조르고 칭얼거려도 밥이 다 될 때까지 밥솥을 열지 않는다.
때로는 시간이 지나고, 내가 영적으로 성숙해져야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게 되는 응답들도 많다.
-한홍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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