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히스기야가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행실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3 첫째 해 첫째 달에 여호와의 전 문들을 열고 수리하고

4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동쪽 광장에 모으고

5 그들에게 이르되 레위 사람들아 내 말을 들으라 이제 너희는 성결하게 하고 또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성결하게 하여 그 더러운 것을 성소에서 없애라

6 우리 조상들이 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하나님을 버리고 얼굴을 돌려 

   여호와의 성소를 등지고

7 또 낭실 문을 닫으며 등불을 끄고 성소에서 분향하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므로

8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에 진노하시고 내버리사 두려움과 놀람과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신 것을 

   너희가 똑똑히 보는 바라

9 이로 말미암아 우리의 조상들이 칼에 엎드러지며 우리의 자녀와 아내들이 사로잡혔느니라

   (대하29:2-9)

히스기야는 왕위에 오르자 성전을 정화하고 예배를 복원합니다. 

그는 유다가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에 두려움에 빠졌으며 세상의 비웃음거리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성전 정화와 예배의 복원을 통해 유다의 중심이 하나님이심을 선포합니다.

삶이 무너지는 이유는 외부적인 상황 때문이 아닙니다. 

예배가 무너져서 하나님이 삶의 중심에 계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그 자리를 우상들로 채워 놓았기 때문입니다. 

삶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예배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변인이 아니라 삶의 중심이시고 주인이심을 선포해야 합니다.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며 예배할 때, 하나님이 임하셔서 다스리시는 성전이 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다스리시면 모든 두려움과 놀람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평안이 임합니다. 

모든 조롱과 수치가 사라지고 하나님의 영광이 임합니다.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순종함으로 온전한 예배자와 성전이 되어, 

하나님의 평안과 영광을 누리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