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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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 가지고 에벤에셀에서부터 아스돗에 이르니라
2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가지고 다곤의 신전에 들어가서 다곤 곁에 두었더니
3 아스돗 사람들이 이튿날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엎드러져 그 얼굴이 땅에
닿았는지라 그들이 다곤을 일으켜 다시 그 자리에 세웠더니
4 그 이튿날 아침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또다시 엎드러져 얼굴이 땅에
닿았고 그 머리와 두 손목은 끊어져 문지방에 있고 다곤의 몸뚱이만 남았더라
11 이에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모든 방백을 모으고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보내어 그 있던 곳으로
돌아가게 하고 우리와 우리 백성이 죽임 당함을 면하게 하자 하니 이는 온 성읍이 사망의 환난을 당함이라
거기서 하나님의 손이 엄중하시므로
12 죽지 아니한 사람들은 독한 종기로 치심을 당해 성읍의 부르짖음이 하늘에 사무쳤더라
(삼상5:1-4;11-12)
블레셋 사람들은 여호와의 궤를 빼앗아 자신들이 섬기는 다곤 신전에 두었습니다.
그런데 다곤 신상이 넘어진 일이 발생했고,
그것을 다시 일으켰으나 다음 날에는 다곤 신상의 머리와 손목이 부러져 문지방에 널브러져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신을 깨뜨리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스돗 사람들에게 독한 종기의 재앙을 내리시고,
하나님의 궤가 옮겨지는 성읍마다 하나님의 손으로 더욱 큰 환난을 더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끝까지 싸우심으로 블레셋에서 당신의 살아 계심을 드러내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능력과 힘을 그저 도구처럼 이용하려 했던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는 침묵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힘을 멸시했던 블레셋 앞에서는 손을 들어 능력을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능히 이기시고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능히 그 뜻하신 바를 이루심을 믿으며,
주님의 섭리에 순종하며 따르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