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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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 여호와의 궤가 블레셋 사람들의 지방에 있은 지 일곱 달이라
2 블레셋 사람들이 제사장들과 복술자들을 불러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의 궤를 어떻게 할까 그것을
어떻게 그 있던 곳으로 보낼 것인지 우리에게 가르치라
3 그들이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보내려거든 거저 보내지 말고 그에게 속건제를 드려야 할지니라
그리하면 병도 낫고 그의 손을 너희에게서 옮기지 아니하는 이유도 알리라 하니
4 그들이 이르되 무엇으로 그에게 드릴 속건제를 삼을까 하니 이르되 블레셋 사람의 방백의 수효대로
금 독종 다섯과 금 쥐 다섯 마리라야 하리니 너희와 너희 통치자에게 내린 재앙이 같음이니라
5 그러므로 너희는 너희의 독한 종기의 형상과 땅을 해롭게 하는 쥐의 형상을 만들어 이스라엘 신께 영광을
돌리라 그가 혹 그의 손을 너희와 너희의 신들과 너희 땅에서 가볍게 하실까 하노라
(삼상6:1-5)
여호와의 궤가 블레셋에 머무는 동안 승리의 기쁨은 슬픔과 두려움으로 변했습니다.
언약궤가 있던 지역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임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들은 언약궤를 다시 돌려보내기로 결정합니다.
그들은 언약궤를 돌려보내기 전에 속건제를 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로 합니다.
금 독종 형상과 금 쥐 형상으로 제사를 드리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식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예물이 하나님께 대한 완전한 항복의 의미였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블레셋에 패했지만, 하나님은 블레셋에게 승리하셨고 그 가운데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셨습니다.
하나님은 완전한 계획 가운데 당신의 위엄을 나타내시고,
마땅히 받으셔야 할 영광을 스스로 성취하셨습니다.
온 세상의 진정한 통치자는 오직 하나님 한 분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영광을 절대로 잃지 않으십니다.
사람이 잠시 그 영광을 가린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스스로 그 영광을 되찾으십니다.